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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07월 22일 (일)
신사의 품격 제 18회 紳士的品格 第18集
서이수 徐伊秀:
힘든 결정이셨을텐데.
很困難的決定吧
최윤 崔潤:
민망하네요. 이런 모습.
真過意不去 這個樣子 민망하다 過意不去、心理難受
서이수 徐伊秀:
아니요! 저는 최변호사님 알고 지낸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거든요.
不會 我認識崔律師的這些日子中 今天是最帥的呢
최윤 崔潤:
친구한테 힘든 짐 지은 놈이 멋있으면 안되죠.
給朋友背負辛苦的負擔的傢伙 不能算帥 무거운 짐을 지다 肩負重擔
서이수 徐伊秀:
먼저 그런 짐 지어본 사람으로서 경험담 한마디 해보면.
因為以身為先有背負過這種負擔的人 所以 經驗談的一句話
저도 처음에는 그 짐이 너무 무거워서 한 발짝도 못 뗐어요.
我也是剛開始 因為那個負擔太沉重 所以一步都無法跨出開始
발을 떼다 邁出腳步
그러다 어느 순간 깨달았죠.
這樣某個瞬間明白了 깨닫다 明白、領悟、感到
아~ 이 짐은 마음의 무게구나.
阿~~原來這個負擔是心的重量阿
사랑한만큼 행복했던만큼 무거웠던 거구나.
原來 愛的有多少 有多麼幸福過 就會有多麼沉重阿
내가 참 많이 사랑했구나.
原來 我 真的 很愛過
최윤 崔潤:
태산이도 같은 결론이면 좋겠네요.
如果泰山也有一樣的結論就好了
서이수 徐伊秀:
그럴거예요. 너무 걱정 마세요.
會這樣的 不要太擔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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