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08월 11일 (토)
신사의 품격 제 19회 紳士的品格 第19集
서이수 徐伊秀:
이혼이요?
離婚嗎?
박민숙 朴敏淑:
하려고요, 이혼.
打算要 離婚
더 내려갈 바닥이 없어요. 이제.
在下去沒有底了 現在
내려가다下去; 바닥 地面、底
아니라는데 의심하고 아닌 거 아는데도 의심하고.
他說不是 還是懷疑 知道不是 還是懷疑
무심할 때 그저 화만 나더니 잘 해주니까 왜 려 뭘 숨기려고 저러나 미친겠고.
無心的時候 只是生氣 對我好的時候 為什麼 打算隱藏什麼嗎 快瘋了
무심하다 無心、淡然
이젠 알 수가 없으니까.
現在 不知道了
내가 망가진 건지, 얼쩡한 건지.
我是已經累壞了 還是 徬徨
망가지다 累壞了; 얼쩡거리다 徬徨、徘徊
서이수 徐伊秀:
저 그거 뭔지 알아요.
我知道這是什麼
그거 병 아니예요.
這個 不是病
언니 그 동안 짝사랑만 하셨죠.
姐姐 這期間 只有單戀吧
이정록 사장님이 뭐 해줄 틈도 없이 언니가 먼저 해주고, 더 크게 많이 해주고.
李正錄社長 什麼做的間隙都還沒有 姐姐就先做了 做的更大更多
그러나 최근에 믿을 수 없이 행복하셨죠.
然而 最近無法相信的幸福吧
갑자기 사랑 받아서.
因為突然得到愛
제가 짝사랑에 일가견이 있어서 좀 아는데요.
我對單戀 有一套見解 所以有點了解
일가견 獨到見解、有一套
사랑하주기만 했던 사람은 사랑을 받았을 때 의심부터 해요.
只付出過愛的人 得到愛的時候 都是從疑心開始的
나한테 왜? 갑자기 왜?
為何對我這樣 為何突然這樣
근데 제 생각에는요.
但是 在我覺得
갑자기가 아니라.
這不是突然
이제야 이정록 사장님께 기회가 생긴 건 아닐까요?
現在阿 李正錄社長 才有了機會 不是嘛?
언니에게 사랑을 줄 기회요.
愛姐姐你的機會
留言列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