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07월 12일 (목)
아이두 아이두 제 14회 I DO I DO 第14集
태강 泰江:
황이사님 뱃속에 애 있잖아. 그게...
黃理事肚子裡不是有孩子嘛... 那個...
태강 아버지 泰江爸:
속도위반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어. 내 꼴 난다고.
說了多少次不要超速(速度違反)
태강 泰江:
미국 갔다 와서 다시 청혼할 거야.
我從美國回來後 會再次求婚的
태강 아버지 泰江爸:
그여자 대체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?
那女人到底哪裡這麼好阿?
태강 泰江:
사람들은 사랑을 하면 콩깍지가 씌인다잖아.
愛情不都是盲目的嘛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愛情蒙蔽雙眼(被豆莢蓋住了);씌다 蓋住、矇蔽
난 벗겨지는 거 같아.
我好像清醒了 (豆莢被拿掉了) 벗겨지다 被脫掉、被..掉了
내가 "뭘 해야겠구나" "어디로 가야겠구나"가 이런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니까.
因為 "原來我應該要做些什麼阿" "原來應該要去哪裡阿" 這樣的東西 開始看清楚了
선명하다 清楚、鮮明
나는 아버지만 있어서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 없어.
我只有爸爸 從來不覺得不足 부족하다 不足、缺少、貧乏、不夠
항상 고마웠어.
總是感謝
근데 아버지가 힘들고 외로워 보일 때 "내가 괜히 태어났구나"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.
但是看到爸爸辛苦孤單的時候 "原來我出身真是多餘地阿"常常會這樣想
괜히 多餘地、白白地、無謂地、徒然地
부모는 원래 괜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다는 사람들이잖아.
父母本來就是把沒關係掛在嘴上的人不是嗎
그런데 자식들 눈에는 다 보여.
但是 孩子們全看的出來
나는 우리 애가 그런 생각 절대 안하게 하고 살 거야.
我絕對不會讓我的孩子有這樣的想法生活
"내가 태어나서 참 다행이구나", "우리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만들었구나"라고 완전 자뻑하게 해줄 거야.
"原來我出生真是慶幸阿", "原來讓我爸爸媽媽變的幸福了阿" 完全讓他這樣想
나는 꼭 좋은 아빠가 되서 결혼 승낙 받아낼 거야. 꼭!
我一定會成為好爸爸 得到黃理事結婚承諾的 一定
태강 아버지 泰江爸:
그래, 꼭 그렇게 해야. 꼭 그렇게 해야 돼.
是阿, 一定要這樣, 一定要這樣阿